홍콩 최고의 톱스타 대거 출현! 무협 액션 영화의 바이블!

'천녀유혼' 정소동 감독과 '신용문객잔' 이혜민 감독 공동 연출!
짜임새 있고 스피디한 극전개! 정교하면서도 파괴력 있는 액션!

5000만 홍콩달러라는 시리즈 사상 전무후무한 제작비와 홍콩 A급 톱스타들의 출연, 각 한편, 한편이 단편무협영화에 견주어도 결코 뒤지지 않는 짜임새 있고 스피디한 극전개와 정교하면서도 파괴력있는 액션신,
그리고 정소동 감독과 이혜민 감독, 두거장들의 공동 연출이라는 빅뉴스는 중화대륙 전체를 흔들어 놓기에 충분한 것이었다 .

무술감독 출신으로 무술액션과 특수효과의 묘미를 자유자재로 구사할수 있는 정소동 감독은 제작 인터뷰에서 천녀유혼과 이연걸의 동방불패에서 다소 미진하였던 자신의 연출 기량을 시리즈 동방불패에서 맘껏 펼쳐 보이겠다는 기염을 토하였고, 영화 미학의 연금술사 이혜민 감독은 그의 특유한 섬세함으로 자칫 거칠어지기 쉬운 무협액션 시리즈의 단점을 보완, 무협 영화의 환상미를 극대화하여 그 완성도를 한결 높혀 놓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세를 풍미하는 일월 마교는 강호를 지배하려는 야심을 품고 있고 이에 오악검파는 연맹을 결성하여 마교와 겨루려한다. 이때 마교의 교주 임아행이 실종되는 사건이 벌어지게 되고, 호법교주 곡양이 범인으로 지목되나 그는 임아행의 외동딸 임영영을 인질로 삼고 강호로 잠적을 한다. 10년후 마교의 새교주 동방불패는 곡양과 임영영이 다시 나타났다는 말을 듣고 그들을 찾아내 임영영의 옛날 일을 모두 알려주지만 그녀는 곡양이 자신의 아버지를 죽였다는 말을 믿지 않고 오히려 곡양을 동방불패로 부터 구해내나 그는 결국 마교의 살수에게 죽임을 당하게 된다

오악 각파가 무림 맹주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서로 싸우고 자신의 사부인 악불군의 비열함마저 보게된
영호충은 화산파에서 쫓겨난다. 한편 영호충은 임영영과 함께 10년전 실종된 마교의 교주 임아행이
살아있다는 것을 알아내고 그 숨은 음모를 알아내게 되는데, 그것은 동방불패가 무공의 비밀과 보물의 행방을 알아낼 계략으로 감금하고 있었던 것이다. 임아행은 그 감금에서 풀려나게 되지만 그로 인해 강호무림에는 한바탕 피바람이 몰아치는데...